부산 여행, 광안리 해수욕장 VS 해운대 해수욕장, 다시 간다면?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와 광안리! 부산 여행을 계획할 때 무조건 보러 가야겠다고 결정했다. 해운대에서 광안리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멀지 않고 특색 있는 장소들이라서 좋은 경험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광안리와 해운대 둘 다 갈 수 있으면 당연히 너무 좋지만 둘 중에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는 게 좋을까?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하고 광안대교 뷰를 좋아한다면 광안리 해수욕장
항목 | 내용 | |
위치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 |
주요 볼거리 | 광안대교 야경 | |
M 드론 라이트쇼 | ||
민락 활어회 거리 | ||
주변 즐길거리 | 해양 스포츠 | |
라이브 공연 | ||
벚꽃길 산책 | ||
먹거리, 카페 거리 | ||
교통 편의성 | 지하철 2호선 광안역, 금련산역 (도보 7~12분) |
|
주차 정보(공영) | 6 ~ 9월 1급지 |
10분당: 500 |
10 ~ 5월 2급지 |
10분당: 300 |
광안리해수욕장 카페거리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변가를 따라서 엄청나게 많은 카페들이 줄줄이 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카페인 '스타벅스, 할리스, 파스쿠찌' 등이 있고 스타벅스는 걸어서 5분 거리 차이로 매장이 2개 있다. 그래서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 가는 것을 즐긴다면 광안리 해안가를 바라보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광안대교의 불빛과 밤바다가 아름다운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인 광안대교가 밤바다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너무 아름다워~~! 이런 느낌은 아니고 오! 이쁜데~ 이런 느낌이었다.
광안대교 불빛과 해수욕장을 보면서 물멍을 때리면서 바닷소리를 들으니까 좋았다. 24년도 12월이었는데 아직 청룡 조각이 남아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백사장보다는 구경할 거리가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 않았다.
지나가다가 감각적으로 빛을 내고 있는 표지판이 시선을 사로잡고 말았다. 직접 보면 사진보다 훨씬 이쁘다.
자세히 보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다른 나라의 유명한 동네까지의 거리가 km로 적혀있다. 런던도 놀러 가고 싶다!
놀거리, 먹거리 주변에 할 게 많은 해운대해수욕장
하하 & 스컬의 '부산 바캉스'에 나오는 광안리와 해운대! 직접 가보니 왜 노래 가사에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관광지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중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이 가장 다시 가고 싶은 해수욕장이다.
운이 좋게 여행하는 동안 항상 날씨가 좋았다. 해운대에서만 2박 3일 있었는데 바다도 오랜만에 보고 해운대해수욕장이 아름다워서 몇 시간씩 물멍을 때리곤 했다. 특히, 해가 지면서 하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색이 정말 다채롭다. 선셋 보러 또 가야겠다!
해운대해수욕장의 다채로운 매력이 궁금하다면!
부산 여행 혼자서 가도 보기 좋은 바다 추천, 해운대해수욕장
서울에 살고 있어서 남해는 가고 싶어도 너무 멀어서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런데 군대 가기 전에 익숙한 곳을 벗어나서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서 기차 타고 혼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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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VS 광안리 해수욕장 장단점 비교
항목 | 광안리해수욕장 | 해운대해수욕장 |
위치 | 수영구 광안동 | 해운대구 우동 |
풍경 | 광안대교가 있는 이국적 로맨틱한 풍경 |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고층 빌딩이 조화된 도시적인 풍경 |
활동 | 서핑 요트 야경 감상 |
모래 축제 수상 스포츠 국제 영화제 관련 행사 |
분위기 | 젊고 활기찬 분위기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
가족 단위 외국인 관광객이 많고 다소 차분한 분위기 |
장점 | 광안대교의 야경 | 넓고 깨끗한 해변 대규모 행사 및 이벤트 |
단점 | 해변이 해운대보다 좁음 피서철 혼잡 |
상업화가 많이 되어 휴양지 느낌 부족 |
접근성 |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편함 | |
추천대상 | 젊은 층 커플 야경 좋아하는 사람 |
가족 단위 여행객 휴양과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사람 |
광안리에서는 저녁에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보면서 식사를 하고 다음날 오전의 바다를 구경하고 중구 쪽으로 넘어갔다.
광안리는 혼자서 가기에는 매우 비추이다. 디지털 노마드처럼 카페에서 일을 하는 게 아니면 혼자서 계속 카페에 있는 건 좀 별로다. 심심하니까~ 그리고 커플들이 많아서 질투 나니까 혼자서는 해운대가 훨씬 낫다.
광안리는 살짝 홍대 같은 느낌이고 해운대는 여의도나 강남 같은 느낌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해운대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호텔에 묵어도 상관없겠지만 대체적으로 하이엔드급 3성 이상 호텔들이라서 비용이 많이 부담스럽다. 오션뷰여도 어두워서 바다는 잘 보이지 않으니까.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오션뷰가 보이면 돈 값 할 수 있다. 광안대교의 조명과 바다에 반사되는 불빛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다양한 활동을 원한다면 해운대해수욕장 추천!
개인적으로 광안리보다는 해운대가 훨씬 좋았다. 해운대는 관광지 그 자체라서 바다 주변으로 할 게 엄청 많다.
장소 | 즐길거리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옆 작은 섬에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다 |
더베이 101 | 요트 체험, 마린시티와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부산 엑스더스카이 |
100층 높이에서 해운대해수욕장 전망 즐기기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느껴보자 |
해리단길 | 일본과 가까워서 그런지 일식 맛집이 엄청나다 |
장산 | 장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기가 막히다고 한다 |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 |
해리단길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5 ~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개성 있게 꾸며고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서 관광코스이지만 부산 동네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라서 부산 동네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해운대 가면 무조건 나가하마만게츠와 타이가텐푸라 식당은 꼭 방문해야 한다. 진짜 너무 맛있다!
분위기, 인테리어 완전 죽여주고 음식 맛은 극락이다. 가격도 맛에 비하면 매우 좋아서 재밌는 미각여행을 즐기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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